2018 신조어 트렌드

소확행
주택 구입, 취업, 결혼 등 크지만 성취가 불확실한 행복을 좇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작지만 성취하기 수월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경향이다.

싫존주의
젊은 세대의 취향을 ‘불호’까지 포함해 폭넓게 존중해달라는 의미로
자신의 개성과 의지로 ‘싫어하는 것도 존중’해달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잡학피디아(잡학+백과사전)
‘넓고 얕게 지식을 탐하다’는 뜻으로 단순히 지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다양한 분야로 지식의 폭을 넓히고 잡다한 지식을 습득하려는 현상을 말한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혹은 <알쓸신잡>과 같은 프로그램이 유행하는 것도
관계가 있다.

가심비
‘가성비’에서 파생된 말로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을 따지는 소비패턴을 의미한다.

1코노미
1인가구+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나혼자 산다’ 등의 1인 가구의 모습을 담은 티비 프로그램이 각광받을 정도로
혼자 살아가는 문화가 중시되고 있는 만큼 1인 소비행태를 일컫는 말이다.

무민세대
바쁘게 경쟁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찾아 나섰던 과거와 달리
무의미한 것에 눈을 돌리기 시작,
훌륭한 사람이 되자는 강박을 내려놓고 홀가분한 일상을 살고자 하는 성향으로
‘무자극, 무맥락, 무위휴식’을 표방하여
당장 재미를 위해서 훌쩍 떠나버리거나 즐겨야 한다는 YOLO의 강박을 내려놓음을 말한다.

휘소가치
휘발성이 높고 희소가치가 있는 소비로 자신을 만족시키는 것이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것을 의미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한정판 혹은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대량 구매하는 모습이나
즉흥적으로 결정하여 떠나는 여행 트렌드인 ‘즉행족’을 예로 들 수 있다.
지금 아니면 못 사지만 사실상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나 경험들,
그래도 그것들이 나에게 주는 행복과 사는 순간의 기쁨은 오래 남아있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상이다.
SNS 인증을 위한 예쁜 디저트, 예쁜 전시 등의 소비에도 망설임이 없다.

TMI
Too Much Information 이란 뜻으로
의도치 않게 타인의 정보를 너무 많이 알게 되었거나 사소한 것까지 알게 되는 경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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