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북유럽 인테리어
요즘 카페나 옷가게, 심지어 집까지 북유럽 인테리어가 대세인 것 같아요.
북유럽 문화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굉장히 높아진 것 같고요.
북유럽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네 나라인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이 있는데
깨끗한 자연과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고 복지도 잘 갖춰진 나라들이죠.
그래서 그런지 북유럽 하면 편안함, 여유로움, 소박함 등의 느낌이 드나봐요.
아, 실용성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네요.
요즘 바쁜 생활과 스트레스 속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잖아요.
힐링이 대세인 요즘이다 보니
인테리어도 화려하고 멋진 인테리어보다는 수수하고 편안한 느낌의 디자인을 찾는게 아닌가 싶네요.
심플함과 소박한 느낌이 지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니까요.
개인적으로 청어모양으로 디자인된 소품들을 좋아하는데
알고보니 노르웨이 앞바다가 청어와 대구의 주요 어장이라고 하네요.ㅎ
같은 북유럽 인테리어라고 해도 워낙 스타일이 다양해서 느낌이 가지각색인데,
개인적으로는 화이트톤과 밝은 나무소재를 바탕으로 하고
컬러풀한 소품이나 가구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이렇게 꾸며 놓고 몇 가지 소품만 계절에 따라 바꿔주면,
겨울엔 특유의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과, 여름엔 청명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북유럽 가구들은 사실 워낙 고가인 탓에 쉽게 구매하긴 어려웠는데요.
요즘은 이케* 같은 대중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도 많이 있으니까
조금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네요. 🙂
조명이나 액자와 같이 작은 소품이라도 하나씩 바꿔보면 어느새 센스 넘치는 집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