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Tangwei

탕웨이(湯唯) 영화배우

출생 : 1979년 10월 7일(중국)
신체 : 172cm, 52kg
학력 : 북경중앙연극학원
데뷔 : 드라마 ‘경화연자’
필모그래피 (영화부문) :
2007｜색,계
2009｜크로싱헤네시
2010｜만추
수상 : 2007년 제44회 대만 금마장 최우수신인상
2007년 제12회 시네아시아 어워즈 올해의 아시아여자스타상
2006년 중국 백화상 우수 여배우상

2006년.
원작자인 E. 애니 프루(Annie Proulx)의 단편 소설 읽으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글을
영화 ‘브로크백마운틴’이란 감동스런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이안감독의 안목과 역량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후 2007년.
이안감독의 차기작을 손꼽아 기다리다 두말없이 관람한 영화!
‘브로크백마운틴’에 이어(베니스영화제_황금사자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수상)
베니스영화제에서 최고 그랑프리인 황금사자상과 촬영상 2개 부문을 석권한 금기된 사랑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색色, 계戒>

이처럼 대단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나 작품성과는 상관없이 ‘무삭제 개봉!’이란
선정적 문구로 배우들의 농도 짙은 정사씬에 유독 관심을 쏠리게 만들었다.
물론 파격적이었다지만 배우들의 열연을 무색하게 만드는 이러한 홍보 때문인지…
전체적 흐름의 내용보다 그 장면으로만 기억하는 아쉬운 이들도 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배우의 노출이 아닌 그녀(왕치아즈/막 부인)의 눈빛이었다.

꽃미남도 넘쳐나는 시대에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배우들은 수없이 많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깊이 있는 연기파 배우도 많지만…
더불어 눈빛이 살아있는 배우는 흔하지 않다.
몇 년이 지나 바래질 때도 되었건만
더 생생하게 기억되는 그녀의 눈빛은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보다.. 더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색,계>를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가 된 탕웨이..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그녀에게는 분명 매력을 넘어선 마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