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잊게 해줄 방구석 탈출 프로젝트

폭염이 지겹도록 괴롭히는 이 여름을 잊게 해줄 방구석 탈출 프로젝트:
Colorful한 영감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서울의 전시 및 복합문화 공간 8곳

밤바다에 반짝이는 하늘의 별빛 흔들리는 파도의 노래 소리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푹푹 찌는 여름 날씨, 이마부터 흘러내리는 땀 닦느라 바쁜 당신,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장소가 있다.
이제 더 이상 사무실을 피서지 삼지 말고,
여름 휴가 대신 도심 속으로 Colorful한 영감을 찾아 떠나보도록 하자!
색깔별로 만나는 서울의 전시 및 복합문화 공간으로!

분홍
입안을 살살 녹게 해줄 하이, 아이스크림전 X 빙그레
http://www.hi-icecream.com/
무더운 여름, 생각나는 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테마로 꾸며진 전시공간으로
사방이 핑크색으로 뒤덮여 있고, 곳곳에 대형 아이스크림이 줄줄이 서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곳곳에 놓인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올 여름 무더위를 다 잊을 수 있을 것이다.

빨강
여름엔 빨간맛, 푸룻푸룻 뮤지엄

MAIN


세상 모든 과일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푸룻푸룻 뮤지엄.
대왕과일과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버블풀장과 미끄럼틀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상큼한 과일의 세계로 떠나보자.

주황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piknic : 류이치 사카모토 특별전
https://kyoonsun7.blog.me/221324188356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제약회사 건물을 리모델링 하였다고 한다.
현재 류이치 사카모토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조용한 곳에서 피서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노랑
예술로 목욕하는 행화탕
https://www.facebook.com/haenghwatang/
애오개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행화탕은 원래 대중목욕탕이었지만
젊은 기획자들 덕분에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예술로 목욕합니다”라는 모토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초록
쇼룸 형식의 미술작품들을 선보이는 소쇼룸
https://www.instagram.com/soshoroomseoul/
6주마다 아티스트들의 전시에 따라 전시장의 컨셉이 바뀌는 신개념 복합 전시관이다.
리빙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간답게 친구의 집에 놀러 온 듯한 기분으로 둘러보면
아티스트들의 색감, 공간 배치 등의 탁월한 센스를 보고 배울 수 있다.

하늘
Weather :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디 뮤지엄
http://www.daelimmuseum.org/dmuseum/index.do
햇살, 눈, 비, 안개, 뇌우 등을 주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
특히 하늘 위에 떠 있는 구름, 빗소리가 가득 메우는 공간, 바람소리가 찰랑거리는
여러 가지 계절을 한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어 인상적이다.

파랑
천의 얼굴을 가진 예술가들의 아지트, 신도시
http://seendosi.com
뜨거운 한낮에는 카페, 선선한 여름 밤에는 공연장.
예술가들의 아지트라고 불리는 이 곳은 젊은 아티스트들이 곡도 만들고, 책도 쓰는
서울의 떠오르는 힙한 공간이다.
무더운 여름, 업무 스트레스를 잊기 위해 방문하기 좋은 장소다.

보라
이상한 나라의 괴짜들전, KMCA(K현대미술관)
https://www.kmcaseoul.org/exhibitions
“누구에게나 괴짜성은 있다!”라는 주제로 우리 안에 있는 괴짜성에 대해 탐구해보는 전시다.
31명의 젊은 작가들이 펼쳐 보이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통해 어떤 아티스트의 괴짜성이
나의 괴짜성과 일치하는지 알아 보는 것도 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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