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uit
남성에게는 비즈니스란 전투에 임하기 전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하는 갑옷(armor)이 있다.
그것을 우린 Business Formal Suit이라고 부른다.
세부적인 무기(weapon)로는 넥타이(tie)와 셔츠(shirt), 그리고 기타 액세서리(accessories)가 함께하여
전체적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서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수트(suit)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How are you going to dress-up?
일반적으로 수트는 어두운 계열의 색, 셔츠는 밝은 색, 그리고 타이는 심플한 포인트를 주어야 가장 business-oriented 한 formal suit을 완성 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검정색과 네이비의 무지(solid)의 원단으로 수트를 갖추고, 잘 다림질된 화이트 색상의 옥스포드 셔츠로 기본에 충실한 실루엣을 발산할 수 있고, 장소와 경우에 따라서 와인색 계통의 solid tie로 멋스러움을 연출 할 수 있다.
상황에 맞게 통가죽 소재의 화려하지 않고 고풍스러운 브리프케이스와 은은한 무광처리가 된 레이스업 슈즈를 통해 완벽한 매무새를 만들 수 있겠다.
1920~50년대에 이르기까지 남성의 전통적 수트는 중절모와 함께 착용을 하였다.
클래식영화에서도 종종 찾아보기 쉬운 이런 dress code는 왼쪽 가슴에 장식용 handkerchief를 통해 매무새를 마무리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자세히 관찰해보면 셔츠 또한 color의 모양에 따라 상당히 타이색상/수트색상에 조화로운 동화가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구두 색상은 물론이거니와 서류가방(briefcase)까지도 한껏 멋스러운 combination을 이루고 있다.
활동성을 강조한 single-breasted와 중후한 품격을 내뿜는 double-breasted가 대조적으로,
때로는 각각의 용도와 상황에 맞게 선택될 때, 진정한 신사(gentleman)의 아우라(aura)가 보이지 않을까?
클래식 수트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허리가 잘록하게 강조된 스타일이고, 바지가 넉넉하게 재단되어 상의와 잘 어울린다는 점이다.
또한 신사는 지팡이와 모자를 잘 활용하여 세련미를 물씬 풍기고 있다.
정장구두(Formal Shoes)는 갸름한 toe에 레이스업(lace-up) 스타일이나 가끔 편안한 로퍼(loafer) 타입으로 매칭을 하는데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역시나 검정(black)과 갈색(brown)계통으로 수트의 원단과 같은 느낌으로 code를 이룬다는 것이다.
01
멋진 파티에 남성스러움을 맘껏 뽐내면서 은근 세련미와 터프함을 뿜어내고 싶은가?
그렇다면 트렌디한 슬림핏의 Single-breasted 수트로, 그리고 화이트나 실버그레이, 혹은 솔리드 블랙의 핀포인트 셔츠로 마무리하라. 필요에 따라서 narrow tie도 한 몫 할 수 있을 것이다.
멋쟁이는 비싼 옷을 입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감과 자신의 체형을 잘 커버해 줄 수 있는 fitting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면 당신은 센스쟁이~
02
때로는 1930~40년대 고풍스러운 스타일로 마감하고 싶은가?
가끔은 라펠이 넓고 허리가 잘록하며 바지가 약간 여유있어 보이는 전통적인 수트가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보수적이며 뭔가 힘있어 보이는 정통 클래식 수트를 시험해 보고자 한다면 과감하게 질러라.ㅎ
당신도 충분히 가능하다… 고전 스타일리스트가 될 자격이..
03
성공한 사람들의 gathering? 나름대로의 분야에서 한가지씩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을 다른 이름과 차별화 하고 싶어한다. 때문에 수트도 비슷해 보이는 실루엣 속에서 약간씩, 그리고 다른 컨셉의 변화가 부여된 outfit으로 완성하고 싶어한다. 사진에는 대부분이 삭발자들이나 유독 한 명만 머리가 길다…
또 대부분의 모델들이 어두운 다크 네이비 컬러인데 한 명만 화이트 컬러를 질렀다. 봤는가?
자세히 보면 서로 조금씩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한 명이 검정 inner turtle neck을 입고 있고, 한 명만이 검정 타이를 매고 있다….
알겠는가? 비슷한 가운데 결정적으로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
그걸 우리는… 스타일…이라고 부르다.
04
Gala Dinner 같은, 때로는 Formal Party에 갈 경우가 있다면? (ㅠ… 나도 가고 싶다)
친한 남자들 끼리, 정말로 끼리끼리… 놀고 싶을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
잘난 놈들끼리 친한 놈들끼리, 그래서 끼리끼리… Male-Bonding 이 된다면…
아는가? 예쁜 여자는 끼리끼리 논다. 그래서 남자들이 멋지게 Formal-black suit을 입고서 Male-bonding을 하고 있으면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는 거… 많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당신도 어서 친구들을 만들기 바란다. 한 번 해보고 싶지 않은가?
피크 드라펠(Peaked Lapel)은 세련미와 액티브한 Sporty Dress Code를 잘 대변하고 있다.
바지는 적당한 통을 유지하면서 절반은 고전적이며 절반은 현대적 감각을 보여주는 적절한 combination이 요즘의 Trend인듯, 이미 준비는 되셨겠지요?
수트(suit)가 정리가 되었다면 다음은 심화학습으로서 셔츠(shirt) & 타이(tie)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할까요?
to be contienued
현장근 Creative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