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S

중소기업의 전형적인 문제는 브랜드다.
소홀한 것과는 다른 문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시대 흐름에 맞지 않거나,
너무 기능적인 부분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무래도 CEO의 스타일이나 결정에 의존하며,
주변의 객관적 조언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테고,
브랜드 관리의 여력이나 투자도 미흡한게 사실이다.

명함 디자인 하나, 넥타이 컬러 선택 하나가,
기업의 선뢰에 큰 영향을 미칠 때가 많다.

KOSES, 고려반도체시스템의 영문 약자다.
이 기업 또한 위와 유사한 사례인데,
다행히 임원들이 문제를 잘 인지하고 개선 의지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었다.

가능성과 오픈 마인드, 협상의 의지는 중소기업의 장점이자 기본 미덕인듯 하다.

C.I, Application, Website, Brochure, Promotion Film, etc
전형적인 크로스미디어 통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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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make it smarter

최종 선택된 브랜드 슬로건은
제조업, 최첨단의 제조업을 근간으로 한
비즈니스의 비전을 적절히 담아내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evolution, diversity, infinity

비주얼 모티브는 “전화해 나간다”.
뭔가 거창하게 규정하기보단
진화에 대한 의지와 가능성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

비정형의 유체.. 열려있는 가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겠다는 비전.

좀 더 유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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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리서치와 실험 끝에 KOSES Identity에 가깝게 다가섰고,
확신과 신념이 생겼다.
이 순간을 느끼기 위해 디자이너들이 그리 고생하는 것이다.

Main 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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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ch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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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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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중턱을 올랐고, 나름 아이덴티티를 찾았다.
웹사이트가 오픈되는 시점에 신사옥의 단장도 마무리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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