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open art fair 2013
SEOUL OPEN ART FAIR
행사명 SOAF 2013 (SEOUL OPEN ART FAIR 2013 / 서울오픈아트페어 2013)
올해 서울 오픈 아트페어의 이번 주제는 LOVE이며
5,000여점의 작품을 전시ㆍ판매하고 있다.
이번 키컬러는 내가 좋아하는 Hotpink.
두 세시간 정도면 전시장을 가볍게 돌아보며 요즘 작가들의 트렌드와 포커스를 대략 살펴볼 수 있었다.
<아트페어 메인에 배치 되어있는 *트레이시에민의 “FOR YOU”>
*트레이시 에민 [Tracey Emin]
런던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회화, 드로잉, 사진, 설치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Culturenomix
컬쳐노믹스란 문화컨텐츠를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업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이다.
올해 SOAF에서는 BMW, 크라운해태, 앱솔루트 등의 기업을 케이스웍으로 전시 되었다.
BMW에서는 아티스트 정재철님과 함께 한 콜라보 작품을 선보였고,
앱솔루트에서는 영아티스트 후원전을 지원했는데 무료 칵테일 바도 함께 선보이고 있었다.
SOAF가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펼쳐온 ‘스타 자선전’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배우 강석우ㆍ김영호ㆍ박상원ㆍ하정우, 가수 솔비, 아나운서 백승주 등이
사진 및 회화 작품을 2~3점씩 내놨다.
평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예술적인 측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작년보다는 조금 더 자유로워진 서울오픈아트페어,
개인적으로 이번 아트페어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와 작품들이어서 좋았다.
예술, 디자인, 마케팅은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공통의 트렌드와 성향이 있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랑에서 관리하는 작품들은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가격들이 꽤나 나가는 것들이라..
내년 아트페어를 기약해 본다.”
– 홍민지 desig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