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broadband m.Lettering project
+Client : SKtelecom
+Project period : 2months
+Media Type : Automated PPT
+Feature : audio/BGM inserted
“Creating something out of nothing”
>Overview
2008년 SK텔레콤에 인수되어 SKBroadband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신한 회사이다.
>Requirement
+Client side
서비스, 제품 홍보에 효과적임을 강조하고자 함
거부감 없는 서비스로 인식되고자 함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함
+DOCTOR JOY side
본 영상제작물의 Target에 대한 구체적 내용파악
해당 서비스에 대한 통계적 / Fact-based data
최종산출물의 형태 및 사용에 대한 구체적 요청
>Strategy
현장근(Creative Director_PM)
영상홍보를 위한 매체(media)는 여러 가지 Type으로 만들어질 수 있으나
명확히 어느 것 혹은 어떤 조합이 정답이다 라고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
따라서 최초 인터뷰시 conceptual message에 중점을 둔 매체제안 과정이 중요하다.
여기서의 핵심사항은 고객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해당 매체를 통해
과연 효과적으로 표현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이다.
SK broadband의 케이스는 PowerPoint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일러스트레이션 효과로
target audience와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motion work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Key Initiative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
본 프로젝트에 일부 적용이 되었던 것 같다. 상품소개의 흐름과 구성에 관한 고민은 고객의 만족으로 보상받았으며,
고객사의 서비스 홈페이지에도 반영이 되었으므로 상쾌한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Selecting the right ‘Media’
>본 프로젝트는 고객과 최초미팅 시 Scope를 정의하다 보니 요구사항에 적합한 산출물을 만들어내려면
Full Interactive버전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다..라는 생각에서 구체적 화면단위의 구성기획을 준비했었다.
>파워포인트에서 미려한 애니메이션과 플래시를 적절히 조합하는 안과 Impact있는 Interactive버전의 안을 동시에
제안했으나, 고객은 예산문제로 인해 전자의 안을 선택하였다.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안타까움은 뒤로하고, 일단 그러한 상황에 맞는 case를 찾자면 LG전자의 Global Marketing 홍보물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ORIGAMI concept의 Full Interactive Version. 전사홍보물임과 동시에 글로벌 자료로 쓰일 목적이었던 만큼 핵심 비주얼도
그룹전체의 철학과 기조를 함께하는 것이었다. 최고경영자의 마인드와 화두를 반영해야 했고, CI와 BI의 조화도 고려해야 했다.
>글로벌홍보물의 특성을 살려 LG전자의 모든 가전제품군(product group)을 조직 및 국가별 특성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분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부여하는 일이었다. 많은 고민이 있었고, group work으로서 Thought Leadership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Design Guide
최다운(Designer_PL)
본 프로젝트는 자연스러운 스토리 라인을 살려가는 것이 특히 중요했다.
30초가량의 인트로 컨셉은 실사 이미지에 일러스트요소로 Wearable하게 표현했다.
서비스 웹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라 아이덴티티가 불분명했고 이를 명확하게 설정해 나가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었다.
전체적으로 텍스트를 최소화하여 임팩트를 강하게 전달하고자 했으며,
고객사의 컬러시스템을 반영하여 오렌지톤을 포인트로 활용하되 기본 컬러 컨셉은 블랙&화이트로 단순하게 설정하였다.
3가지 영상레터링 서비스의 특장점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직접적인 설명을 배제하고 상징적인 요소로 아이디어를
이어가고자 했는데 이는 전체 컨셉과 일치한다.
>Epilogue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프로젝트.
화려한 모션, 미려한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독특한 디자인이 탄생하였다.
다만, 이 영상물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좀 더 일찍,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면
여유를 갖고 고민을 더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일선의 영업자가 고객을 만나 제품을 설명할 때 Full Interactive 영상물을 활용한다면 매우 효과적이다.
DOCTOR JOY의 기획역량이 data analysis와 communication strategy 수립에 있다면
디자인 역량은 visual identity 구축과 interactive design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Design Agency는 단순한 그래픽 제작회사가 아니다. 고객사의 파트너이고 가장 근거리에서
마케팅을 돕는 중요한 조력자로 인식되어야 한다.
따라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며
그래야만 Agency가 최적의 결과물을 고객앞에 내놓을 수 있다.
매 프로젝트마다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결과물 자체에 대해 만족스러우면서도
최적 매체를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김명진 이사, 최다운 디자이너, 박시현 디자이너, 신영욱 책임, and R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