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의 심각한 태극기 왜곡, 씁쓸한 현실에 대한 고찰

■ 대한민국의 상징, 태극기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국가 상징이자 공식적인 표상(表象)으로서
국가의 정체성(正體性) 확립과 국민 통합의 구심적 역할을 합니다.
태극기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이기도 합니다.
3·1 독립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의 태극기, 1945년 8·15 광복의 태극기,
현충일과 전쟁 영웅들의 태극기,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한 4·19 혁명의 태극기 등
애국의 상징이자 가슴 벅찬 긍지입니다.
태극기는 한민족의 뜻이 담긴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지만
최근 들어 그 의미와 왜곡된 모습으로 변질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극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몇 가지 사례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태극기의 활용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서는
국기 또는 국기문양을 각종 생활용품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극기의 깃면에 구멍을 내거나 절단해 사용하는 경우나
국민이 혐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활용되는 경우는 제한하고 있으며,
태극기에서 태극과 4괘의 무늬와 모양을 ‘국기의 품위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따로 분리해서도 각종 물품에 활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태극기 활용의 잘못된 사례

1_구글재팬 태극기

구글 재팬 검색창에서 태극기 이미지가 전범기와 합성된 형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한국홍보전문가)는 “일본 내 태극기 관련 이슈가 된 기사가 많이 검색되어
그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가 전면에 배치된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서 교수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사이트에서 외국인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해
올바른 태극기 이미지로 수정해 달라고 구글 측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2_ASUS Republic of Gamers

ASUS KOREA가 지난해 현충일 기념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입니다.
ASUS KOREA의 로고 이미지를 합성했을 뿐 아니라 태극기의 건곤감리 또한 잘못 표기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3_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호주오픈은 세계 4대 그랜드슬램 중 하나로 시즌 첫 메이저 대회입니다.
한국 선수 정현의 흥미진진한 경기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그러나 호주오픈 조직위는 대회 내내 잘못 그려진 태극기를 사용하여
국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지난 1월, 호주오픈 TV화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정현 이름 옆에 있는 태극기는
‘4괘’가 ‘건-곤-감-리’ 순이 아닌 ‘감-감-감-감’으로 잘못 그려진 형태였습니다.

국내외에서 잘못된 형태의 태극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여러분들은 위의 사례를 보고 태극기의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바로 알아차리셨나요?
아니면 무엇이 잘못된 건지 긴가민가 하셨나요?

■ 10명중 7명, “태극기 그리는 법 모른다”

태극기 그리는 법, 많은 국민들이 모르고 있고 잘못 그려진 태극기가 사용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이상이 담겨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얼굴입니다.
태극기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입니다.
‘국가 브랜드’ 시대에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
우리 태극기가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태극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조금 더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태극기의 AI 파일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업무안내>장차관직속>의정관>국가싱징
http://www.mois.go.kr/frt/sub/a06/b08/nationalIcon/screen.do

생활 속 디자인 태극기 활용 규정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http://doctorjoy.tistory.com/69

 

_이미지 및 참고 기사 출처
구글 재팬
Asus Korea facebook
Tennis Korea 테니스 코리아(http://www.tennis.co.kr/News/Details?seq_no=29063)
YTN News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FIOwJOjPrIM&t=14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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